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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 상태서 1년만에 3개국 수출… 기적 같아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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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상용화하지도 못했던 상태에서 1년 만에 미국 등 3개국에 수출하게 돼 기적의 주인공이 된 것 같습니다.”


기업판 ‘프로듀스 101’으로 불리는 CJ그룹과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등의 창업·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프로덕트 101 챌린지’에서 최종 11개사로 선정된 블루커뮤니케이션의 정희용 대표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블루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업을 시작했다. 프로덕트 101 챌린지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미국 LA에서 개최된 한류 콘서트 KCON에서 전시할 기회를 얻어 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국·인도네시아·베트남 등 3개국 수출에 성공했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샘플 제작을 의뢰하는 등 다른 3개국과도 수출을 협의 중이다. 정 대표는 “맨처음 프로덕트 101 챌린지에 지원할 때 시제품이 딱 2개만 있던 상태였는데, 발전 가능성을 믿고 다방면으로 지원을 해줘 상상하지도 못했던 큰 성과를 냈다”면서 “CJ를 통해 영상을 제작하는 등 온라인 콘텐츠 협업도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가 컸다”고 말했다.


가루 형태 가글 제품을 개발한 ‘바른’도 올리브영에 입점한 것이 사업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김한수 바른 대표는 “홍콩 바이어가 올리브영을 직접 방문해 제품이 입점 돼 있는 것을 보고 계약을 체결해 홍콩으로 수출이 이뤄졌고,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배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향후 아시아 지역에 6400개 매장을 확보한 유통 채널로도 입점이 추진되고 있으며, CJ의 추가 지원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진행된 프로덕트 101 챌린지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101개 중소기업에 CJ의 여러 계열사가 입점과 같은 맞춤형 지원, 판로개척, 해외 진출을 도와 성과가 높은 최종 11개 기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 11개 기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105% 증가했다. 해외 수출 실적은 총 15억 원, 투자유치금액은 37억 원에 달한다. 올해는 CJ ENM 오쇼핑부문의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추진하는 등 판로지원을 다양화하고, 지원 기업 수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재훈 CJ주식회사 상생혁신팀장은 “CJ그룹의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미디어 커머스 역량이 작은 기업들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만나 시너지를 내는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을 구축했다”면서 “대·중소기업 간 대표 상생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02200107202108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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